[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전 11시 2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신 시장은 “원활한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이뤄진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집중 모금 기간이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발굴·지원, 재난 현장 구호 활동, 공공의료 지원, 안전교육 등에 쓰인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납부 권장 금액은 세대주 전국 동일 1만원이다.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10만원 이상이다. 납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전화자동응답시스템 ARS·QR코드, 금융기관 지로 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법정기부금이라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인 해제와 활용을 위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이 6일 제365회 정례회 제4차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개발제한구역의 목적은 달성할 수 없으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토지이용 등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도로·철도 또는 하천개수로 인한 단절토지, 경계선 관통대지의 해제기준을 완화하고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과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관련 규정의 개정을 건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절토지의 요건 중 하천개수로의 범위를 소하천까지 확대하고 공익사업으로 토지분할된 잔여토지가 경계선 관통대지의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라 시장·군수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없이도 시장·군수가 변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해제지역 주민이 구역 지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거주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소유하면서 실제적 생업을 계속하는 경우 개발제한
[경기경제신문] 제2차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캠프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캠프’는 경기도민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26가족, 10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다. 지난 9월 1차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사전에 자녀의 성격 · 역량 · 적성 등을 파악하는 다중지능 심리검사를 실시, 캠프 당일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드론코딩 크리에이터 체험 환경 포스터 그리기 나의 감정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에는 게임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성남아트리움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68개 종목을 대중에 공개하는 ‘2022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천년의 인고 인간문화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99년 시작돼 올해 24회째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총 68개 종목 중 사기장, 방자유기장 등 기능 분야 40개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작품 130여 점 전시와 경기소리,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 분야 28개 종목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자 누구나 무료로 공개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개행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고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며 “경기도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천년의 자랑으로 숭고한 맥을 이어온 경기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성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성매매 근절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상담사, 사회복지사, 어린이집 원장, 마을활동가 등 돌봄 관련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13명이 참여했다. 강좌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파주시 젠더폭력 현안으로서의 성매매 이해, 성매매 실태, 성매매로 인한 인권 침해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6강에서는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파주시와 시민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토론하며 파주시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성매매 근절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이 무엇보다도 절실하기에, 시민 대상의 홍보를 통해 반성매매 지지기반을 구축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보자는 의지를 모았다. 참여자 최OO은 “파주시에 예전부터 성매매 집결지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매매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그릇된 성문화를 양산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이제는 우리 시민들이 나서야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투자 진행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 몬레알 대표는 “한국 시장은 폐기물 관리시스템과 석유화학 부문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므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에너지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국내 첫 프로젝트를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플라스틱에너지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열분해유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탄소저감 기술 기업이다. 열분해유는 석유와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플라스틱에너지는 전 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한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영상교육물로 대체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ZOOM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밸류업컨설팅 최혜선 전담 강사를 초빙해 지자체별 최근 트렌드, 파주시의 최근 전화친절도 결과, 민원인의 요구 사항을 경청하고 소통을 이끌어내는 화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부서별 특성에 맞춰 지원부서 민원부서 허가부서 읍면동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를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민원인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친절하게 민원을 응대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이해가 잘됐다”고 전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친절과 신뢰를 동반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5회 댓골 낭만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댓골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야동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댓골 낭만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흥겨운 무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시민들을 반긴다. 특히 대흥중학교에서 밴드, 댄스, 노래 공연을 선보이고 대야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이 뽐내는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등 지역주민의 축하공연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댓골 상인회의 풍성한 먹거리가 보태져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AR체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박준규 댓골상인회장은 “댓골 낭만거리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나아가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처우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정대환 고양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고양시의 한 학교운동부 코치의 월 급여는 세후 150~170만원에 불과하다”며 “최저임금도 되지 못한 급여 때문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급여의 전액은 수익자부담금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다. 수익자부담금이란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의 하나이며 주로 방과후 학교 수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태권도지도자협의회 김태오 사무차장은 “시흥시의 경우에는 우수지도자에게 190만, 안산시의 경우에는 150만원의 지원금이 나오고 있다”며 “반면에 고양시는 40만원씩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출생률 저하로 학생선수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기에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없이는 엘리트 체육선수를 육성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변재석 도의원은 “전문선수를 양성하는 학교 운동부는 지금껏 국위선양에 앞장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현재 조성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이곳에 국내외 의료·바이오기업도 유치해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 서부권 중심의 기술 기반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 조성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 및 혁신 창업기업 육성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기 서부권에 산·학·연·병·관이 연계된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파주, 고양, 김포를 잇는 바이오메디컬, 성남, 수원을 잇는 디지털바이오헬스, 화성 바이오제약 등 첨단 바이오 지구를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과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인천공항,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