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대해 상기시키며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김판수·박명원·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은 특히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원의 역할 및 존재 이유를 재조명한 것이 이목을 끌었다. 강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농업기술원의 설립 목적이 무엇인지, 김판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5년간 역임하는 동안 농가 소득 기여에 대하여 질의하며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원장의 역할을 상기시킴으로써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확장시킬 것을 주문했다. 서광범 위원(국민의힘, 여주1)과 이오수 위원(국민의힘, 수원9)은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원활하게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13일 제372회 정례회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중 ‘불취학 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올해 정부는 출생 후 임시번호로 존재하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동 안전의 첫 번째 게이트가 태어난 아동의 출생신고라면, 두 번째 안전게이트는 출생신고된 아이들의 의무교육인 단계인 초등학교 취학 확인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이호동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미취학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저출산으로 학년기 아동은 줄고 있지만, 미취학아동은 2021년 4,820명, 2022년 5,072명, 2023명 5,33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중 교육당국으로부터 합법적으로 미취학을 인정받은 유예와 면제가 아닌 불취학이 2021년 937명, 2022년 1,026명, 2023년 972명이다. 이호동 의원은 불취학 아동의 경우 해외 출국이 가장 많은데, 교육당국은 출국 사실만 알뿐 어떤 목적으로 아동들이 출국했는지에 대한 구체
[경기경제신문]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 첫 번째 감사 대상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서울 펀드 조성 목표를 비교하며 경기도펀드가 서울시펀드 보다 20.7% 저조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스타트업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지난 추경 때 편성한 예산 125억의 진행사항의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 민간사업자의 사업비 부정수급 적발로 사업비 전액이 반납되고, 사업이 중단된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 유사한 일이 또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마지막 질문으로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 부의장은 지난번 도의회와 빚었던 갈등에 대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주문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지난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면적의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의자, 탁자, 소파, 공기청정기, 커피자판기, 도서 등이 비치된다.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다.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할 예정인 나머지 5개 시에서도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선정해 쉼터 설치를 연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희망텃밭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행사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은 광주시 내 8개 아동기관의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오색실 팔찌, 곡식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들기 체험 등 약 14가지의 세부 체험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3일 보라초등학교(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오재길 교장과 학부모를 비롯해 용인시교육지원청, 기흥구청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으로 추진한 보라초 통학로 개선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LED 매립 신호등, 옐로우카펫, 안전펜스,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새로 설치했다”며 “통학로 개선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 내부 환경 개선과 안심통학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영 도의원과 참석자들은 학교 내부 보차도 분리 시설 계획을 점검하고 학교 도서관 등 노후된 학교 시설을 살펴봤다. 전자영 도의원은 “개교한 지 40여 년 된 보라초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공동체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안심통학버스 등 교육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도의원 취임 이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손혜린이 '2023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인조 전 금메달을 포함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15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대회 5인조 전에서 손혜린은 가윤미(용인시청), 정다운(대전시청), 김형미(곡성군청), 백승자(구미시청), 홍해니(서울시청) 등과 팀을 이루어 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손혜린은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 여자 개인종합에서 은메달까지 추가하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평택시를 빛내준 손혜린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청소년보호위원회 권일남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윤주 연구위원, 경기청년지원사업단 조은주 단장, 청소년활동가 출신인 안산YMCA 차민재 간사, 道 평생교육국 청소년과장 및 관련 실무진 등이 함께하여 본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조례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장민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재 20여 가지의 청소년 관련 조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조례의 근간이 되는 기본 조례는 부재한 실정”이라며 본 조례안 제정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권익 보호를 비롯하여 청소년정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하여 청소년정책의 기본원리와 정책 방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관련 상위법의 체계에 맞추어 경기도 청소년 관련 자치법규를 보다 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나눔과 사랑’을 11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가을편 문안은 수원에서 태어나 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김훈동 작가의 메시지다. 희망글판 이미지 디자인은 청년 지역작가인 박지연 작가가 맡았다. 수원시는 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에게 감성 있는 따뜻한 글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훈동 작가를 선정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유튜브 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 채널에서 김훈동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김훈동 작가는 “가을은 왠지 빈손이라도 좋은 계절, 또 가난해도 좋은 계절같이 느껴진다”며 “가슴 한 뼘만큼 넓어지는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연 중에는 특히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고 또 사랑을 나누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남기고 떠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가을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예총 회장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이달부터 소득 관계 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하여 소득 기준 초과 난임부부까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난임부부이며, 지원 횟수 및 금액은 기존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를 지원한다.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2022년 총 416건(체외수정 356건, 인공수정 60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69명으로, 전체 출생아수 874명의 7.9%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