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도 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16일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보건소,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과 연계해 도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의 조기발견 등 다양한 검진사업 수행으로 지역 장애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앞서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검진 장비 및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장애인이 일반건강검진, 암 건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장애인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장애친화병원이다. 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위한 대상자 연계 장애관련 단체 및 기관 연계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검진 수행인력 교
[경기경제신문]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 중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8일 의왕레솔레파크 분수광장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레솔레파크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리플렛 배부, 공정무역 퀴즈맞추기와 공정무역 상품홍보 등을 진행하고 공정무역을 통한 착한소비가 저개발국의 아동노동착취를 막고 빈곤을 해결해가는 작지만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가치를 전달했다. 시는 작년 9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은 이래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추진하는 등 공정무역인증 도시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이승현 대표는 “이번 공정무역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커뮤니티와 판매처를 확산해 의왕시가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심 속 공원이나 가로수 같은 녹지 정보 3D 데이터를 담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량 산정이나 산불 예방 등 숲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종 3D 스캐닝·모델링을 이용한 도심 녹지 디지털 데이터’ 구축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심 녹지 디지털 데이터’는 도시 숲 경영 관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량 산정 시뮬레이션 등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산불이나 산사태 발생 시 해당 지역 수종 확인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사태 복구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구축사업에는 서울대학교 주관으로 경기도, 에스케이임업, 카탈로닉스, 프리다츠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약 7개월간 도심지 내 수목 3D 데이터 수집을 통해 공공인프라와 미세먼지 저감·탄소흡수량을 산정할 수 있는 다차원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 가공 인력지원과 개방 역할을 맡는다. 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에게 우선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 등록회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온라인 가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교육은 ‘분노조절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오영림 교수가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분노 감정과 공격적인 자녀에 대한 이해, 분노 조절을 위한 발달단계에 따른 보호자의 대처 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가정에서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족교육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일상에서 자녀들과 겪는 일들을 예시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쉽고 공감이 많이 됐고 앞으로도 가족교육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에서는 주 양육자가 자녀를 이해하도록 돕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다양한 주제의 가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벌이거나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한 기획부동산 대표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1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3기 신도시 및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장전입,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 투기자 97명과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지분쪼개기 방법으로 매매하던 25명 등 불법 투기자 총 12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취득행위 12명 허위의 토지이용계획서를 이용한 허가 취득행위 68명 토지거래허가 없이 증여를 통한 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17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25명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25일과 28일에 걸쳐 총 3회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우리와 가까운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의 중요성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의 이해 직장 내 갑질 근절과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특히 5월 19일에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5개의 제한·금지 행위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의 청렴인식이 강화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한 고양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자금 및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창업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 및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약 50여 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그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해 ‘온라인 판소리 교육 콘텐츠’의 풍류사운드 등 청년 창업 10개 팀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코칭 플랫폼’의 이티랩 등 소셜벤처 창업 10개 팀 등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위원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복지행정조직 강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3월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음을 밝히며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확대 및 개편, 경기도의 사회보장 관련 조례의 한계 등에 대한 강화 방안을 제언했다. 송 센터장은 이어서 사회보장 영역 전반에 걸친 균형발전 추진, 관련 제도 및 조례 정비, 경기도와 시·군 보장계획의 연계성 강화 및 공공조직 정비, 현장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 중간지원조직 정비 등 상세한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미정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은 경기도가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해 선도적이라 할 수 있음에도 중앙의 요구사항, 법적 사항 정비, 공공조직과 거버넌스 체계, 중간지원조직 등에 대한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세부사업 등을 의무적으로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윤영미 경기도 복지국 복지정책과 과장은 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하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3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지하개발사업장 현장 점검·자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 토목시공 등 총 53명의 지하 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자문단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됐다. 이번 현장 점검·자문은 해빙기에 동결·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 또는 절개지가 느슨해져 균열이나 붕괴,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를 사전에 방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하안전지킴이가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화성·시흥 등 9개 시군 지하 10m 이상 굴착 지하개발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하안전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지하공간 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및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안전 점검 시, 시군의 부족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