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 등록회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온라인 가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교육은 ‘분노조절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오영림 교수가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분노 감정과 공격적인 자녀에 대한 이해, 분노 조절을 위한 발달단계에 따른 보호자의 대처 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가정에서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족교육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일상에서 자녀들과 겪는 일들을 예시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쉽고 공감이 많이 됐고 앞으로도 가족교육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에서는 주 양육자가 자녀를 이해하도록 돕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다양한 주제의 가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벌이거나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한 기획부동산 대표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1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3기 신도시 및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장전입,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 투기자 97명과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지분쪼개기 방법으로 매매하던 25명 등 불법 투기자 총 12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취득행위 12명 허위의 토지이용계획서를 이용한 허가 취득행위 68명 토지거래허가 없이 증여를 통한 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17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25명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25일과 28일에 걸쳐 총 3회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우리와 가까운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의 중요성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의 이해 직장 내 갑질 근절과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특히 5월 19일에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5개의 제한·금지 행위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의 청렴인식이 강화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한 고양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자금 및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창업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 및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약 50여 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그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해 ‘온라인 판소리 교육 콘텐츠’의 풍류사운드 등 청년 창업 10개 팀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코칭 플랫폼’의 이티랩 등 소셜벤처 창업 10개 팀 등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위원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복지행정조직 강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3월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음을 밝히며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확대 및 개편, 경기도의 사회보장 관련 조례의 한계 등에 대한 강화 방안을 제언했다. 송 센터장은 이어서 사회보장 영역 전반에 걸친 균형발전 추진, 관련 제도 및 조례 정비, 경기도와 시·군 보장계획의 연계성 강화 및 공공조직 정비, 현장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 중간지원조직 정비 등 상세한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미정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은 경기도가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해 선도적이라 할 수 있음에도 중앙의 요구사항, 법적 사항 정비, 공공조직과 거버넌스 체계, 중간지원조직 등에 대한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세부사업 등을 의무적으로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윤영미 경기도 복지국 복지정책과 과장은 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하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3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지하개발사업장 현장 점검·자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 토목시공 등 총 53명의 지하 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자문단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됐다. 이번 현장 점검·자문은 해빙기에 동결·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 또는 절개지가 느슨해져 균열이나 붕괴,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를 사전에 방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하안전지킴이가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화성·시흥 등 9개 시군 지하 10m 이상 굴착 지하개발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하안전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지하공간 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및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안전 점검 시, 시군의 부족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무한유통은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KF-AD 마스크 9,000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무한유통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위해 6번에 걸쳐 총 61,320장의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 갈 뜻을 밝혔다. ㈜무한유통 정명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도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취약계층분들이 마스크가 부족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무한유통의 지속적인 후원이 남양주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지난 13일 사골곰탕 1,200개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문경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대표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재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곰탕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자동차 종합수리업체로 매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16일 군포2동과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99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첨 상황을 SNS로 생중계해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을 이메일 팩스, 네이버 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한 결과, 개인과 단체 등 시민 228명이 신청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해당 동의 직능단체, 지역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다양한 단체가 선정돼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포시는 올해까지 7개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데 이어 이번 5개 동의 위원 선정 후 내년 1월부터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마치면서 관내 12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원년을 맞이하게 된다. 신청하 자치분권과장은 “주민자치회가 각 동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춘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아쉽게 탈락한 분들도 주민자치회 분과활동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9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미 소득 촉진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1년 제4회 ‘참드림’ 쌀 품평회를 열었다. ‘참드림’은 도 벼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계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농기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최고품질 벼인 삼광 벼와 밥맛 좋은 재래종 벼 조정도를 인공 교배한 것이다. 올해 재배 면적은 9,145ha로 도 재배 면적의 약 12.2%를 차지하고 있다. 참드림은 밥맛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찰지다.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상온 저장성도 좋아 장기간 보관해도 밥맛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품평회에서는 16개 시·군 벼 재배농업인 53명이 출품한 ‘참드림’ 벼를 비교해 우수품질 쌀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연구관, 농협경기지역본부, 소비자시민모임, 학계 등 외부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재배 이력,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맛 평가 등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총 9점의 우수품질 쌀이 선발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연천군의 유인혁, 최우수상은 양평군 최준혁, 시흥시 김익선 농업인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