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된 화양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일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새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양지구는 279만2500㎡ 면적에 20,388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서부출장소를 비롯해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청을 방문한 파주개성인삼연구회로부터 약 3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전명수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은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우리 파주개성인삼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과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파주개성인삼을 가공한 홍삼제품을 파주시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파주개성인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말에 사랑의 홍삼 제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파주개성인삼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파주시도 파주개성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등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지구별로 총 1만 개 이상(누적) 모듈을 공급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친환경), 품질유지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은 모듈러공법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환경 형성과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산업기반 구축 △모듈러 친화 성장환경 조성 △차별화전략 추진 △지속적 물량공급 등 4대 핵심전략을 담고 있다. GH는 물량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소형 모듈러주택에서 벗어나 3~4개의 모듈이 조합된 전용면적 60㎡이하 평면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3기 신도시 지구별로 모듈러 특화단지를 조성해 △2025년 하남교산지구 500모듈 △2027년 왕숙2지구 2500모듈 △2028년 왕숙1지구 5500모듈 △2030년 과천지구 1만 모듈 이상을 공급하기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실국소장 등 20명과 함께 31일 화성시청 로비에 설치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30일 설치됐으며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8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조문할 수 있다. 정 시장은 방명록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화성특례시 출범식과 송년 제야행사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 및 연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1일, 2025년 1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도정 안정을 바탕으로 성과와 능력있는 우수 인력을 대거 발탁한다는 기조 아래 고시·비고시 출신 및 남·북부 지역안배, 연공서열, 조직과 신구 조화 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고 인사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신구 조화면에서는 젊고 패기있는 인사로는 문화체육관광국장에 박래혁 기후환경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발탁했으며, 행정 경험과 연륜을 갖춘 인물로는 자치행정국장에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조장석 국장을 임명했다. 도는 조직 내 세대 간 균형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역량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그동안 도정 주요부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해온 실국장을 도 시군 협력강화를 위해 부단체장으로 전출시켰다. 이에 따라 정구원 국장과 남동경 국장은 2급 부단체장 요원으로 화성시와 부천시로 각각 전출됐으며, 김미성 국장은 여성 부단체장으로 발탁돼 가평군으로 전출됐다. 안치권·마순흥·이태진·류호국 과장은 3급 부단체장 직위의 시군으로 전출됐다. 특히 김미성 국장의 경우 그간의 노력을 평가받아 여성부단체장으로 중용됐다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부터 관내 도서관 15개소에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꼬북클럽(GO! BOOK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및 5~6학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해 진행된다. 독서 토론, 웹 매거진 작성 및 필사 챌린지 등 독서 기반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과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참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도서관별로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토요일로 나뉘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셋째 주 토요일 : ▲높빛도서관 ▲덕이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풍동도서관 ▲한뫼도서관 ▲화정도서관 ▲화정어린이도서관 § 넷째 주 토요일 : ▲가좌도서관 ▲마두도서관 ▲모당공원작은도서관 ▲삼송도서관 ▲식사도서관 ▲일산도서관 ▲행신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은 1월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31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오산시는 마지막까지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어떤 도움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동행했다. 이 시장은 흰 장갑을 끼고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후 “오산 시민 모두가 오산 시민 네 분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추모를 이어갔다. 오산시는 이번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오산 시민들뿐 아니라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 시민들도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신 시민은 4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 2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커피 대표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수립한‘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국내외 커피산업의 성장세와 고양시 커피산업의 우수한 여건에 발맞추어 지역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고양연구원의 기초 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양시 중견 커피 업체와 좌담회를 개최하고 2천여 개 커피 업체를 대상으로 고양시 커피산업 총 조사를 실시해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 로컬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커피 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원두 유통의 메카 - 고양 커피도시 브랜딩 ▲카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고양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커피로 만드는 순환 경제라는 4대 전략과 12개 전략과제·23개 단위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수도권 원두 유통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원두 상품 제조·판매업체의 한시적 판촉 공간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구축 사업 ▲커피 산학연 협력 시스템 ‘고양시-동국대 공동 커피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시민을 위한 커피 교육 체험 공간 ‘고양형 커피 교육 센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관내 기업 LS오토모티브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20개를 기탁받아 사회적으로 고립된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기장판 후원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부를 후원하고,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 ‘천사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후원 대상자는 공적 지원이 없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공적 지원 연계 중이나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자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LS오토모티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기업연대 소속으로 ▲세탁세제, 명절과일 등 다양한 물품 후원 ▲헌혈증 기부 ▲바자회 운영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개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2일 전영남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영남 대표이사는 8년간 의왕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의왕시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화합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영남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영남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2일부터 2027년 1월 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