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83,541㎡, 연장 1.2km, 평균 폭원 약 100m 규모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마다 하늘문·동탄루·적우난초 등 공원을 상징하는 시민 참여형 특화 구조물은 물론, 공연, 피크닉, 축제, 물놀이, 정원문화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 및 식재 공사를 진행 중으로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과와 주요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화성시의 상징성과 특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도로로 단절된 공원의 각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 계획에 대해, 1.2km의 공원을 분절된 부분 없이 전체로 연결하여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보타닉애비뉴 등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획을 다수 반영했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산본전통시장과 군포 역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살리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직접 고기, 과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정겹게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시장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는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풍성한 명절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은 군포매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 이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통시장의 인심이 이웃들에게도 전해져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전통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10월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점포를 찾아 과일과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매장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이 명절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농수산물의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중도매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현장의 어려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주신 유통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와 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전국 최고의 공영도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정비하고,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병의원 245개소와 약국 77개소도 일자별로 운영해 경증 환자의 일차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관내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 상황 관리센터, 시도 전화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중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응급 경증 환자들은 가급적 운영 중인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 ▲편의 ▲안전 ▲교통 등 4개 분야의 16개 상황반을 구성해 연인원 299명을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명절 대목을 앞두고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화폐 충전 혜택 한도를 전국 최대 수준인 100만 원(10%)으로 상향 ▲국내 9개 카드(롯데, 비시(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케이비(KB)국민, 엔에이치(NH)농협)로 관내 74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 할인(청구할인, 적립금 환급(캐시백)) 등을 통해 내수 침체와 고용 한파로 얼어붙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파주시는 이번 연휴 기간이 전례 없이 긴 만큼 관광지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배달 앱 등록 음식점을 전수 점검하는 등 꼼꼼히 대응하고 있다. 10월 7일을 제외한 10월 4일부터 9일 18시까지는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나,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명절을 맞아 노동자의 가계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일 양주시 중소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각 4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에 참여한 39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들로, 지난 5월 1일 노동절 첫 지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원이다. 기금은 지난 3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 협약으로 조성됐다. 복지비는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양주시 사례를 시작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타 시군으로 확대,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포함해 약 34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노동절과 명절마다 복지비를 지급해 복지 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홍성호 노동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급된 복지비가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과 노동자가 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관계자와 청년 근로자,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저류지에 △청년 및 근로자 대상 직주근접 공공주택 △공공도서관 △창업센터 △젊음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전국 최초의 저류지 활용 ‘콤팩트 시티’ 프로젝트다. 도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주거·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주거단지 상부 공간은 입체 복합개발 방식으로 설계해 성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내 ‘아동권리 옹호관’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신규 위촉된 아동권리 옹호관은 독립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아동권리 보호 및 보장 ▲아동 관련 정책 모니터링 ▲권리 침해 사례 개선 방안 제시 등 아동을 위한 권리 대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아동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 신청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시청 홈페이지 ‘아동권리 옹호관’ 게시판에서 아동권리 침해사례 상담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방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동권리란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의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가지 권리를 말하며 안성시는 시민 인식 개선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 계획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사람과 지역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시흥시 학습동아리 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류 및 대면 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평생학습인(개인) ▲평생학습사업(지자체ㆍ교육기관ㆍ평생교육시설ㆍ법인ㆍ민간단체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학습동아리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7년간 학습동아리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왔다. 현재 400여 개 학습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3년간 공연ㆍ체험ㆍ강의 등 1,3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경제신문] 국민신문고 시스템인 국민신문고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누리집에 임시 민원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민원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흥시 홍보담당관을 통해 시청 누리집에 ‘국민신문고(시흥시) 창구’를 임시 개설ㆍ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 정상화까지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 기간에 누리집을 통한 민원 신청을 병행한다. 민원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상단 메뉴의 ‘종합민원 → 국민신문고(시흥시)’ 항목에서 가능하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해당 기관에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창구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행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화재 이전에 접수된 민원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진행 상황 확인이 어렵고, 긴급한 민원은 해당 기관 창구를 통해 재신청할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