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 및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평군 공시 대상 토지는 총 335,635필지이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산정 결과, 양평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양평군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 신청이 인용된 필지는 오는 6월 26일에 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증여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를 반드시 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잔치’에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학대 노(NO)! 함께 예스(YES)!’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 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문 배포 ▲아동 권리 원판(룰렛) 돌리기 및 퀴즈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부모의 말 습관 알아보기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 권리와 건강한 양육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시, 파주경찰서가 합동 근무하는 통합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 및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기획전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지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바다향기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한종순 작가의 ‘자연을 물들이다’라는 전시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민들레 씨앗을 날려 보아요’, ‘바닷가에 사는 식물 친구들’, ‘바다향기수목원의 향기는 무슨 색일까?’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가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현장 방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전면 도입하며 ‘인공지능(AI) 행정도시’로의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행정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 업무활용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조직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을 정책 수립부터 실무 실행까지 행정 전 과정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도구 습득을 넘어, 실제 행정 상황에 기반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행 계획형 실습’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직급별 맞춤형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의사결정 지원 실습 과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 분석과 조직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6급 이하 실무직원 대상 과정은 기획, 보고서 작성, 자료 분석 등 실무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심화과정에서는 자료 수집ㆍ분석과 시각화, 정책 검토까지 포함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구 선한목자교회와 세이브존 아이앤씨 성남지점의 부설주차장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사업을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선한목자교회(수정구 복정동 641-8)는 복정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21년 5월 1일부터 부설주차장의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왔다. 시는 교회 측과 협의를 거쳐 부설주차장 49면에 대한 공유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선한목자교회 주차장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24시간, 금요일은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 대상은 교회 인근 거주 주민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차장 이용자는 5월 13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세이브존(수정구 산성대로 337)은 신흥2동 지역 주민을 위해 2021년부터 148면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왔으며, 이번 연장에 따라 2층과 3층 철골 주차장을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주차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ㆍ종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가능하며,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시청에 마련된 종합소득 신고 창구를 통해 방문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창구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며,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며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한다. 양민호 시흥시 시세관리과장은 “지방소득세를 성실하게 신고ㆍ납부하는 납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납세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 편의 서비스를 통한 종합소득 신고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4월 29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개최한 ‘2025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시민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84개 기업이 참여해 358명을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만 1,400여 명에 이르며, 청년을 비롯한 전 연령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단순 면접 외에도 관내 기업홍보관과 직무설명회, 진로 멘토링 부스가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구직자들은 기업별 직무 정보와 조직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전문가의 진로 설계 상담을 통해 개인 역량에 적합한 직무를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채용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일방적인 면접이 아니라 기업의 직무설명을 상세하게 듣고, 진로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돼 매우 유익했다”라고 만족해 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야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많은 구직자와 시민이 참여해 기업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취업 정보를 얻는 열린 기회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용과 교육, 진로 탐색이 유기적으로 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민원상담콜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중 설문조사 동의자를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 내용은 ▲콜센터 상담사의 친절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는 2024년 11월에 개소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문자 상담, 챗봇 상담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로 만날 수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 혁신기술 보유 공급기업과 기술 수요기관 간 매칭을 통한 녹색기술의 개발보급 촉진 및 기업의 환경경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71개 업체가 신청하여 최종 17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근 폭염 발생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폭염 기간도 길어지는 등 급격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 약1.3km 구간에 친환경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 설치를 위해 공모 신청하여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14억으로 시비 발생은 없으며 국비 70%와 민간자본 30%로 진행한다.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은 하수재이용수와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하여 운영하는 친환경적 시설물로 노면온도는 약 10%~25% 저감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는 약 5~45% 저감되는 효과성을 보여주었으며, 금년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 설치 예정인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은 예약 및 자동모드가 설정되어 있어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에서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을 확인하여 심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단독·다가구주택 2만 9737호에 대한 개별주택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지역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3.1%(처인구 3.8%·기흥구 2.61%·수지구 2.5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 확인과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나 주택 소재지에 있는 구청 세무부서와 읍·면·동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다. 이의신청을 접수한 주택은 가격산정 적정성과 인근 개별주택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해 6월 중 개별통지한다.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고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열람 기간 동안 공시가격을 열람하고, 공시가격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을 접수해 정확한 가치를 평가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