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과 21일에 걸쳐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2기 2개반을 개강했다. 중년여성 대상 운동 교실 ‘근(筋)모닝! 액서사이즈’는 5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목 주 2회, ‘BTS 성인 여성운동교실(B: 뱃살을, T: 태우자, S: 신나게)’은 5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수·금 주 2회 운영한다. ‘근(筋)모닝! 액서사이즈’는 ▲미니 짐볼, 폼롤러, 세라 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매트 유산소운동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결과 상담 등 대상자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TS 성인 여성 운동교실’은 ▲스텝박스,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 ▲부상 예방 및 혈액순환을 돕는 전신 스트레칭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및 결과 상담을 통해 운동 전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인 운동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생활실천의 기본”이라며, “많은 시민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지난 5월 21일 시청 대기정책과 환경종합상황실에서 위탁사업의 청렴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청렴 실무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자리에는 대기정책과 산단환경관리팀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 시흥스마트허브 악취 실태조사 등 시흥시 주요 위탁 사업에 대한 청렴한 업무 추진 결의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수행 중인 환경연구, 기업 환경기술 지원, 악취분석 및 지역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환경사업에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시흥스마트허브의 대기질과 악취개선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년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시험(이하 FAPAS)’에서 8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으며,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공공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로, 식품과 환경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평가는 식품 안전과 직결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평가한다. 기준값 대비 오차 범위가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사이면 ‘의심’, 3 초과 시 ‘불만족’으로 판정한다. 시는 2018년 첫 참가 이후 매년 국제 기준을 충족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출해 8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시는 연간 4000건 이상의 잔류농약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농약성분의 유무와 검출양을 확인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특별전 3부작 중 첫 번째로 《김가진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열어 김가진의 정치와 예술 일치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대동단이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위치를 밝히고, 총재 동농 김가진((東農 金嘉鎭, 1846~1922)의 정치와 민족독립투쟁 업적과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밝히는 학술포럼 “대동단 총재 김가진(金嘉鎭), 정예일치의 삶 - ‘독립문獨立門’에서 ‘통일문統一門’으로”를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발표자는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 임형택 성균관대 석좌교수,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이규수 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 황필홍 단국대 명예교수로 다양한 주제분야에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홍구(성공회대 석좌교수/한국사)는 ‘돌아오지 못한 민국의 국로(國老) 김가진’을 통해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의 삶을 조선 → 대한제국 → 한일강제병합 → 대한민국임시정부 시기로 민족독립투쟁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임형택(성균관대 석좌교수/한문학)은 ‘김가진의 한시(漢詩)를 다시 읽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8일과 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강사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직장 내 4대 폭력의 유형과 사례,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진행됐다. 김현순 여성보육과장은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성 평등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5월 12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안성시에서 새로 도입한 탐지장비를 현장에서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법촬영 범죄 유형 분석, 탐지장비 점검 요령, 실전 연습 등의 알찬 구성으로 시민감시단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감시단 교육과 신규 장비 도입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정확한 점검이 가능해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활발한 활동과 탐지장비 대여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와 탐지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특히 새로 도입된 장비는 조작이 간편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탐지장비 교육 등을 통해 시민감시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효의 가치를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그리고 김경희·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이해남·최은희 등 다수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트랙의 여왕’ 임춘애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약 1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참가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걷고 뛰는 장면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는 물론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참가한 가족들의 모습은 ‘효(孝)’라는 대회의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경기는 하프 코스와 10km, 5km(가족, 커플, 개인) 건강달리기 등으로 구성됐고, 가족 영상 편지, 내 가족 사랑 플래카드 전시, 효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금촌, 조리, 광탄, 적성, 문산)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향상 현장 맞춤 지도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 지도는 단속 위주보다 지도·계도·교육 등으로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위생 관리를 강화해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작업장 청결 등 시설물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등 식자재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사용 등 식품 취급 기구류 관리 등 기초 위생 부분을 중점으로 지도한다. 시는 ‘시민이 건강한 파주, 행복한 삶이 있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현장 지도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취약 사항을 개선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2일부터 포곡도서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란 은퇴한 어르신을 보육기관 등에 파견해 독서 지도 등을 하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진흥사업이다. 용인에선 포곡도서관이 시를 대표해 2011년부터 15년째 은빛독서나눔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포곡도서관은 총 8명의 어르신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22개 기관에 파견, 독서와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역 어르신에게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단순한 활동 보조를 넘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대 간 지식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어린이는 존중과 경청을 배우고, 시니어는 자신의 삶과 경험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얻는다는 점에서 진정한 ‘세대 상생’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5월 30일까지 평택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며, 5월 12일부터 도민 제보접수에 나섰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으로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제보자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제보 내용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경기도감사위원회 | 도민에게 듣습니다 | 신고센터 | 감사제보 | 감사제보)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하거나 평택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보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