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만5~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 잡(JOB)는 탐험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대상 아동 100명 및 부모 80명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키자니아서울 이용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서울에서는 경찰, 의사, 요리사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키자니아 내 화폐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의 다양한 경험이 미래를 풍성하게 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도 미래와 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 외에도 영양교육, 응급처치 교육, 가족 참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무료 관람 행사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무료관람이 시민들이 지역 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성FC의 팬층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미프로리그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올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혁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보건·복지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와 실무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노인보건센터 기능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6개 센터를 운영하며,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종률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윤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노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화성시연구원의 권오균 연구위원이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패널 토의에서는 윤종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박상훈 센터장▲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수원대학교 이경희 교수▲경기도광역치매센터 박정아 팀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을 대표할 관광 문화 상품 발굴을 위해 개발한 지역상징물을 활용한 디저트 제품 기술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개발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코리요빵’과 화성시 상징물을 활용한 ‘치즈케이크 샌드 쿠키’ 등 디저트 제품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이전 업체를 제품별 3개소 내외(총 3~6개소)로 선정해, 각 제품별 제조법 및 컨설팅과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 및 디자인 사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화성시인 업체여야 하며, 신청 제품의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영업 자격과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제품 생산과 관련한 기자재 비용을 자부담하고 제품 생산 시 화성산 농산물을 포함해야 하며, 기술이전 후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 판매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화성시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화성시 과학농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제품 간 중복 신청도 할 수 있다. 우광순 화성시 과학농업과장은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디저트가 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경기도의회, 지자체, 학교, 경기도체육회 소속 직원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설명 ▲기관별 부서별 지원 방안 논의 ▲자유로운 정책 제안 및 부서별 세부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한근수 단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시설은 지역 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공유시설로, 주민들로부터 개방 요구가 항상 높다”면서 “다만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와 견해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 교육청, 이용자,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이용자 의식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지침 마련 및 보급 ▲학교시설사용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등 지원체계 구축 ▲학교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광취약계층의 무료 여행을 지원하는 ‘경기도누릴기회여행’ 참여자 1,20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누릴기회여행’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관광취약계층(관광진흥법 시행령 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그 중 한부모가족, 장애인)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도내 저소득층 500명 및 한부모가족 500명, 장애인과 그 동반자 200명 등 총 1,200명이다. 올해는 도내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근 지역에서 식사, 체험 등을 포함한 당일 단체여행 코스를 준비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여행상품들을 보고 직접 선택해 여행을 즐기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누릴기회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경기도관광협회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팩스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도 있다. 선정결과는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5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관광협회또는 카톡채널 ‘경기도누릴기회’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 소속 정서연(여자 자유형 76kg) 선수가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GH 정서연 선수는 지난해 12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76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서연 선수는 “올해 첫 대회를 국가대표 자격으로 치르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19~20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4개 체급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을, 엄지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GH여자레슬링팀은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기를 이어 오다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은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시민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적극 펼쳤다. 먼저, 민 의원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프로그램 강사료 감액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될 우려를 지적했다. 특히, 성남시 치매검사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진단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료 감액에 따른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계획을 질의했다. 민 의원은 "치매감별검사지원과 함께 각 진행 단계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타운과 관련하여 행사운영비의 추경 편성에 따른 공연 규모와 프로그램 내실화를 요구했다. 민 의원은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기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남FC의 성과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성남FC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2025년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등 어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18일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교육 정책 방향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 행정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지원과 제도 운영에 적합한 학교 공간 조성 ▲시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한국어공유학교) 운영 확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노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김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2030년 예정된 시흥과학고(가칭) 개교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신입생 선발 시 모집인원의 일부를 관내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우선선발’ 방안이 적용되도록 공동의 노력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해 관내 학부모·학교장 초청 간담회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정담회에서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김윤환 의원 편’ 영상을 19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김윤환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 및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성남시 청소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육성과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