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용인시 먹거리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현녀, 이윤미, 박희정 의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업정책과장 및 박영순 용인식생활교육네트워크 대표, 오호영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4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먹거리 정책에 대한 토론회 열기가 가득했다. 신현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서 "기후위기로 심각한 먹거리 관련 다양한 대응책과 의견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제시되고 논의되어 용인시 먹거리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순 대표는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용인시 먹거리 위기 대응과 먹거리 돌봄 정책 강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곽선진 느티나무재단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먹거리 정책토론회에서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이효희 소장은 '기후휘기 대응하는 먹거리 기반 조성과 먹거리정의 실현방안'에 관한 기조 발표를 했다. 이 소장은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연구와 친환경 전환 확대 정책 제안 및 먹거리 돌봄 지원 정책과 먹거리 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위원장 평생교육원장)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와 기관 대표, 평생교육 전문가, 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현황 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으로서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을 접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자립ㆍ취업을 위한 진로개발역량 향상 교육 필요성 등 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도내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팀을 구성한 만큼 관내 거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교육부 주관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의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관내 장애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저녁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수원서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지도위원, 학교사회복지사 디렉터 등 민·관·경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음식점, 주점,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에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청소년 보호라는 목표 아래 캠페인을 펼쳐주신 민·관·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청소년을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12일 제379회 정례회 보건복지회의실에서 열린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의료정책과가 노동자 건강과 환자 권익 보호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 의원은 “노동자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위원회가 조례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운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심각한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환자 권익 보호에 대한 문제도 지적한 지 의원은 “보건의료정책과가 환자 권리와 안전을 위한 옴부즈만 제도를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의료 안전과 직결된 환자 권익 보호 체계가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 의원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도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건의료정책과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당뇨병은 도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지미연 의원은 “보건의료정책과는 도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경기 흙사랑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 참석하여 도민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을 축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군포시민 여러분에게 자연의 치유력을 체험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하며, 맨발길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하은호 군포시장, 그리고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님 등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최근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조례는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1,000개 맨발길 조성 추진사업 중 군포시에 5개(한우물공원·철로변건강길·골프장둘레길·경관녹지·부곡근린공원)조성 예산 203백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이 원활히
[경기경제신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이 다가옴에 따라 경기북부 신성장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첨단 ICT 제조업,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핵심기업(앵커기업)을 유치하고 기술과 패기를 가진 혁신 벤처기업이 창업과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고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통해 청사진이 본격적으로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첨단기술과 인재, 기업과 자본 유치에 집중하여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기술·인재·자본·창업지원 집적…창업·혁신성장 촉진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지역 소재 명문대(MIT, 하버드)를 중심으로 연구소, 병원, 1000개 이상의 기업 등이 군집한 세계적 바이오 단지다. 유전·생명공학 전문지(GEN) 선정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1위’를 2016년부터 지속 유지하고 있다.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경기경제신문]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다위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책걸상 후원 기탁식’을 했다. 후원 물품은 책상, 의자, 조명 스탠드 등 한 명당 57만원 상당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걸상 지원 대상 아동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물품을 집으로 배달하기로 했다. 선한목자교회는 꿈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려고 교우들이 헌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책상이 없이 공부하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성남시도 대상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 한글 배우기 프로그램, 기초학습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85가구 516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5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컨셉마스터 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청, 구리도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 중간보고, 질의·답변, 추가 반영사항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연결, 토평삼거리 입체화, 아천IC 입체화 등 교통개선방안과 상업용지 수요검토, 앵커시설 도입, 장자호수공원 확장 및 토평천 연계 검토 등 직(職), 주(住), 락(樂)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용역을 통하여 교통편의, 일자리, 수변 경관 등 토평2지구의 개발 컨셉을 보다 구체화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 방안을 수립하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하여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구리시만의 특색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은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플랫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박세원 의원은 “현재 아동급식 지원 플랫폼은 어르신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복잡한 절차와 느린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배달앱 연계 시 지역별 가맹점 부족으로 원하는 식사를 선택하기 어려워, 도시와 농촌 간 서비스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시스템 관리 부실로 인한 부정 수급 가능성과 실제 급식 제공 여부에 대한 확인의 어려움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제공 부족과 플랫폼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김미성 국장은 “지적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는 아동급식 지원 플랫폼 개선을 통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적정성 및 회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2024년 고양지역자활센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인사·재무회계 관리 및 자활근로 사업운영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활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관리 ▲자활사업참여자 배치 및 관리 ▲자활근로사업비 지출실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및 수익금 관리 등이다. 또 지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조치 사항을 강구하고, 2025년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정책적인 방향 설정 및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조건부 수급자의 증가로 지역자활센터 이용자가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자립과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양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운영 전반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