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안전, 재난, 디지털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현재는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조성 등 8개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다. 안전, 교통 분야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환경 조성…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안전한 도시 구축 올해는 안전, 교통, 디지털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도시 기능을 집중 추진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해 안심하고 편리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우선, 시민 안전 분야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
[경기경제신문]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UN은 깨끗한 물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양특례시는 108만 인구가 거주하는 초대형 도시로 수돗물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정책 시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 등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자원 공급망을 신설, 확장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환경부 주관‘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효율적인 상수도 시스템 운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배수지 신·증설해 유입인구, 물수요량 증가 대비…수자원 공급망 강화 고양시에서는 하루 평균 33만 8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팔당호에서 취수된 물은 일산·고양·덕수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되고, 2,071km의 상수관로를 통해 18개 배수지로 이동 후 각 가정에 공급된다. 시는 원당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유입인구와 물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 내 위치한 주교배수지를 증설하고 있다. 주교배수지 증설공사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을 2,800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작년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고양시 노인인구는 185,5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3%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20.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노인이 인식하는 평균 연령은 71.6세(2023년 노인실태조사)로 높아져 더욱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령세대가 자신 삶에 주체가 되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에 앞장 선다. 노인일자리 사업 371.8억원 투입, 9,291개 지원…고령자 경제활동 참여 지원 시는 고령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노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약 12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 예산으로 학교 앞 도로에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 베이를 설치한 처인구 포곡읍 영문중학교, 오래된 방음벽을 교체해 준 김량장동 역북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먼저 영문중을 찾아 정문 앞 도로변에 시가 새로 조성한 통학 차량 승하차 베이를 둘러봤다. 승하차 베이를 만들기 전에는 통학 시간대엔 교통 체증이 심했고 학생 안전도 위협을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중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이유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듣고, 학교 주변 시유지를 활용해 승하차 구역을 조성했다. 영문중 학부모들은 학교를 찾은 이 시장에게 승하차 베이 설치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문중 학교장과 학부모들은 “등하교시간 차량 통행이 한결 원활해진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평소 학교 교육환경과 학생 안전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신 시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여러 곳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하고 있다”며 “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점용허가 단축과 관련해 제29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박희정 시의원이 한 5분자유발언 답변을 통해 “(한국민속촌) 주차장 점용허가 연장 기간을 당초 5년에서 1년으로 바꾼 당사자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도의원, 시의원이 아닌) 민선8기의 시 집행부를 이끄는 현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일 답변서를 박 시의원에게 보냈다. 박 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에서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점용허가 개선은 2021년 A 시의원 시정질문 이후 수년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집행부가 협의하며 만들어 온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이상일 시장의 치적으로 평가한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시장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 식”이라고 매도한 데 대해 과거에 누가 무슨 주장을 했든 주차장 점용허가 문제를 결단을 통해 현상을 바꾼 당사자는 이 시장 자신이라는 점을 답변을 통해 분명히 한 것이다. 이 시장은 “민선7기와 임기를 같이한 과거 시의회에서 A 당시 시의원은 한국민속촌의 주차장 하천점용과 관련해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다고 본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7기 때 현실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는 20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다. 연 40만원 상당(보조금 32만원, 자부담 8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행정안전부 연계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 검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 또는 출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검증을 거친 후 4월 11일 추첨을 통해 2,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를 공급한다. 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된 주택을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위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결정은 20·30대 청년 인구 유출, 신혼부부 감소 등 젊은 세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가장 최근 조사인 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광명시 신혼부부는 2023년 5천196쌍으로, 2019년 7천853쌍 대비 약 33.8%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인 광명시 청년 인구는 2019년 6만 5천98명에서 2024년 5만 3천653명으로 감소해 감소율이 약 17.6%였다. 이 수치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시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용적률 완화를 조건으로 제공한 주택을 표준건축비 기준의 낮은 가격에 매입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중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급을 위해 시는 150억 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3층 상설전시 ‘공동체의 미래’의 주인공이 될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한다. 캐릭터 이름 공모는 전시 오픈 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캐릭터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4월 17일 새롭게 오픈 예정인 3층 상설 전시는 미래 지구별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탐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우리가 매일 숨을 쉬며 공기와 함께하고, 먹을 것을 통해 자연과 연결되며, 서로의 존재를 통해 삶을 이어가는 것처럼, 이 전시는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번 공모의 캐릭터는 ‘물처럼 흐르고 빛처럼 퍼지며 모든 존재와 연결되는 친구’로 어린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로 설정됐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원하는 이름과 선정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친근함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캐릭터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 27일 경기도어린이박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완료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특례시가 추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전역의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함으로써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데이터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시계획·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지도(입체 시뮬레이션, 도시분석 등)를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시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서비스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의 개방은 공공 및 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 고양특례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고양시의 스마트 기술이 미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상인회는 지난 14일 관내 원삼농협 2층 중회의실에서 한상훈 원삼고당상가번영회장과 최문혁 원삼상가연합회장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양측 상인회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한권희 대표가 중립을 지키기위해 투표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참관인으로는 원삼고당상가번영회 임서준 국장 원삼상가인엽합회 엄대용 국장이 참여했다. 선거위원장 한권희 진행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나 회원들이 각 회장들을 추천 후보로 하자고하여 선거위원장이 후보자로 선정함에 이의가 없느냐고 질의 한 후 없다고하여 각 후보들이 3분 정견 발표 후 투표에 들어갔으며 투표 참가자 45명중 다득표를 받은 한상훈 후보가 당선되었다. 한상훈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저의 승리가 아닌 상인회의 변화를 원하는 회원님의 승리이고 저와 경쟁하신 최문혁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면서 상인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회원님과 늘 함께 노력하고 장사 잘되는 상가와 높은 매출이 일어나 항상 즐거워 할 수 있게 만들기위한 노력으로 보답하며 원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상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