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11월 2일부터 약 6주간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영화사 진진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소풍'이라는 주제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립 어린이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어린이 영화 상영, 부모 강연, 국악 공연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프로그램(▲영화소풍 ▲강연소풍 ▲국악소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소풍’은 3개의 기관(부서)과 협력하여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영화 7편은 경기문화재단(정책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영화사 진진 등 여러 기관(부서)과 협력한 만큼 다양한 어린이 영화가 눈에 띈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 발레 공연을 영상화한 ‘호두까기 인형’은 경기문화재단(정책실)의 ‘2024 경기 컬쳐 로드 경기북부 뮤지엄 영화상영회’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영화 ‘알록달록’, ‘한 숨’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씨네아동권리학교 프로그램으로, 각각 11월 9일, 16일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특별전 《걸리버》를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걸리버〉와 백남준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영상으로 구성된 특별전이다. 〈걸리버〉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걸리버 여행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으로, 누워있는 걸리버 로봇 위에 소인국 릴리푸티언 로봇이 여럿 올라가 있는 형태의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걸리버〉는 기술과 함께 할 새로운 세대의 통합을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포용할 경기도의 미래를 제시한다. 경기도청 로비에 누워있는 거인 '걸리버'는 총길이가 4미터가 넘는 거대한 로봇이다. 총 11개의 오래된 텔레비전 케이스와 라디오 케이스 등이 걸리버의 몸을 이루고 있고, 모두 11개의 CRT 텔레비전에서 두 종류의 비디오를 보여준다. 하나는 사이보그가 첨단 미디어 환경 위로 성큼 걸어가고 있는 장면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자율주행이나 전자 도로를 질주하는 비디오이며, 또 하나의 비디오는 '로봇 K-456'과 전세계 곳곳의 풍경과 컴퓨터 그래픽을 번갈아 보여준다.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담은 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여름방학특별교육 운영 기간 동안 [무용]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에 착안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하게 됐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어린이들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겨울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 무용프로그램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을 새로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10분에 운영된다. 어린이는 끊임없이 주변세계를 감각하고, 지각하고, 학습하며 기본적인 감각기관과 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여 무용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세계를 감각하고 신체를 통한 감각‧신체(운동) 기능 발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은 지난 여름방학 ‘여름휴가’라는 주제의 무용프로그램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을바람’이라는 주제로 변경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가을’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과 그에 따른 표현을 존중받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음성‧신체 언어를 통해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며 잠재된 표현력을 발산하게 된다. 이로써 같은
[경기경제신문] (재)경기문화재단은 10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22개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경기문화예술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내 23개 광역·기초문화재단이 회원으로 있는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공동 기획 행사로 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예술 분야 실무자,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문화예술 분야 ESG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유명훈 KoreaCRS 대표가 ‘문화예술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와 SDGs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최명길 중앙대 교수가 국내외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 마인드스페이스 이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규석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장 진행으로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됐다. 경기도 내 광역·기초문화재단 관계자들은 경기 공공예술
[경기경제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예술로 재해석한 기획전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한옥의 정취를 담은‘한칸다실’공간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갓일(입자장) 보유자 박창영과 이수자 박형박, 국가무형유산 칠장 이수자 박수동, 그리고 박해선, 장은경 작가와 함께 첨장기법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윤주철 작가의 작품까지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다양한 소재와 안료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한국적 미학의 깊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갓 제작 시연'과 '한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 '미니 갓 만들기', '이파리가 만든 그림: 자연물을 재료로 하는 어린이 미술 워크숍', '꿈다방: 당신의 꿈을 블랜딩하는 시간'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10월 24일(목)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광명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매직조의 ‘개그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조의‘개그콘서트’는 KBS 공채코미디언 조윤호, 홍훤과 SBS 공채코미디언 김영조가 이끄는 관객 참여형 기획공연으로, 마술과 코미디를 이용해 웃음과 놀라움을 한 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올인원 샴푸바 만들기, 와인 코르크 키링 만들기 등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되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헤비메탈 걸스’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연극 ‘헤비메탈 걸스’는 장기근속 중인 40대 여직원 4인방이 정리해고 대상자에 오르자, 새로 부임하는 사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헤비메탈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헤비메탈’이라는 소재를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정형화된 틀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헤비메탈의 날카로운 리듬에 맞춰 세상에 대한 울분을 내뿜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의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 작품은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막을 올린 이후 10년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2년 춘천연극제 코미디 경연에서 대상,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용인문화재단은 건립 20주년을 맞이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의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지난 10월 3일을 시작으로 발레, 클래식, 연극, 전통공연 등의 다채
[경기경제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음악극 적로'를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두 대금 명인 박종기와 김계선 그리고 기생 산월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두 대금 연주자의 뛰어난 음악성과 그들의 예술혼을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의 극작으로 선보인다. 대금 산조 창시자이자 ‘진도 아리랑’ 창작가 박종기(1880~1947)는 조선 성악연구회에서 당대 최고의 명인, 명창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극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그의 동료인 김계선(1891~1943) 또한 조선 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아악부 소속 대금 명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인물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사업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를 관통한 두 대금 명인을 극적 인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던 예술가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한 소리를 넘어 잊혀진 역사와 그 속에서 피어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흥원 학술심포지엄 ‘흥원의 문화유산 가치와 보존·활용’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흥원 및 주변지역을 정비하였으며 사색길, 석파길, 바람길, 소리길 등 4개의 둘레길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도민에게 쾌적하 게 관람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흥원의 문화유산 가치와 보존·활용’ 학술심포지엄은 흥원의 문화유산 가치를 모색하고 향후 보존, 활용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김문식 단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병조 기호문화유산연구원 팀장 ‘흥원 문화유산 학술조사 성과와 의미’ △정성권 단국대학교 교수 ‘흥원의 천봉 과정과 조선후기 왕릉과의 비교’ △안외순 한서대학교 교수 ‘전통과 근대의 길목-흥선대원왕의 정치적 행적과 문명사적 의의’ △서종원 한국민속예술연구원 원장 ‘흥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흥원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문식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전원과 김한식 LH토지주택박물관 팀장, 신영문 서울특별시 학예연구관이 참석하여 심포지엄 개최 의
[경기경제신문] 동두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대중음악의주요 인물들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2024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헬로 DDC 페스티벌’은 K-pop의 발원지 동두천시 보산동을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예술 축제이다. 축제의 서막은 보산동 관광특구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대규모의 인형과 음악, 댄스 등이 어우러진 캠프보산 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가 연다. 동두천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26일(토) 14시, 16시 30분에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어서 개막 퍼포먼스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기가 막힌 흥'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일) 14시부터는 음악유랑 공연으로 ‘원디비’, ‘와이유투피키’, ‘루아멜’, ‘심아일랜드’, ‘Can’t be Blue’ 등 경기도내 젊은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