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체촉지도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경기 지역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공공기관 등 100여 곳에 점자 통합 홍보물 『느리게 걷는 아이-탐색적 촉각브로슈어』를배포했다. 경기평화광장(2020), 임진각평화누리(2021), 연천재인폭포공원(2022)에 설치된 입체촉지도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서 볼 수 있는 입체 안내도로,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통해 독립적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제작됐다.특히 입체촉지도가 설치된 경기 북부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점자와 묵자가 통합된 홍보물을 특수 제작하여 시각장애인 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맹학교, 기타 공공기관 100여 곳에 배포하여 경기 북부의 베리어 프리(barrier-free)에 앞장섰다. 본 사업에 참여한 '나누미촉각연구소'는 2010년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의 감각적 공유와 소통을 위한 그림 동화책인 촉각도서 제작을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기 위한 입체촉지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이다. 나누미촉각연구소장 문미희는 “입체촉지도는 특정한 누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29일 갈매동 갈매광장 분수대 앞에서 찾아가는 문화행사인 ‘청소년 힐링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힐링음악회는 음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음악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 스트레스에 쌓인 청소년들에게 음악연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클레프콰르텟’팀은 독일, 프랑스에서 공부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이다. 많은 앙상블경험과 탁월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통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가지면서 힐링도 하고 품격 높은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정기 문화축제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숲을 뜻하는 프랑스어 ‘포레(forêt)’에 그 의미를 둔 '포레포레'는 2016년 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를 시초로, 공연, 교육, 체험 등 도민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에서 즐기는 숲속 문화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6월 4주차 토요일(6. 24.)을 시작으로8월 4주차 토요일(8. 26.), 9월 4주차 토요일(9. 23.)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포레포레'의 포문을 열 6월 행사에는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 플리마켓, 문화체험,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우거진 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는 숲속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마술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으로, ’힐링매직‘, ’민차‘, ’서온‘ 총 3팀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포레마켓”은 11시부터 1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문화시민기자단 5기’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시민기자단’은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 그리고 경기도의 색깔이 드러나는 문화유산이나 공간 등을 취재하고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활동을 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서포터즈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7월 2일(일)까지이며, 20명을 선발하여 12월까지 약 6개월을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하게 될 ‘문화시민기자단’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활동하는 동안 필수 미션을 모두 이행하는 경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임명장과 수료증 및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초대되어 취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활동 참여 기념품과 연말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자 3명에게는 총 상금 180만 원(1등 100만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행사뿐만 아니라 야외 여가 활동이 늘어나게 된 이 시기에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문화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며,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경기도’라는 미션을 위해 활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마티네콘서트> 6월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5월 바리톤 김동규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시작된 <2023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두 번째 무대로 이번 6월 ‘여름날의 열정’을 테마로 가수 이상우, 변진섭,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출연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변진섭의 ‘희망사항’,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등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인정받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협연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더욱 균형 있고 풍성한 무대가 채워질 예정이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토요일 오전 음악 산책 <2023 마티네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기획공연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세 번째 공연은 국악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12월에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용인문화재단 홈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18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반짝이다>라는 주제로 ‘보리울의 여름’,‘말하는 대로’,‘슈퍼맨’등 다양한 동요와 대중가요 곡으로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임명운 지휘자, 서원 반주자, 신선혜 코치, 홍영준 단무장의 지도하에 구리시 주요 행사와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구리시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반짝이다’처럼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고운 목소리로 구리시가 더욱 밝게 빛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회장 김순복)으로부터 기부금 310만 원을 전달받았다.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연 2회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에서는 구리시 내 소외된 다문화 가족들을 지원했다. 영웅시대 김순복 회장은 “33번째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가수 임영웅과 그의 노래가 전 세계 많은 사람의 힘든 삶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으로 팬클럽 문화의 모범이 되시는 영웅시대 별빛히어로방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가수와 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0일 용인시 대표 생활문화시설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3 생활문화 디깅 - 생활문화 강연 시즌1>을 개최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해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 초청 프로그램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생활문화 강연의 첫 연사로 식물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김강호를 초청했다. 유튜브 채널명 ‘식물집사 독일카씨’로 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식물 콘텐츠 유튜버이자 네이버 블로거인 그는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과습과 식물 물주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활문화 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시민 50명과 일상 속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백민 한정동 선생의 따오기 아동문학정신을 기리는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제51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김금래 시인의 시집 ‘우주보다 큰 아이’(동시 부문), 이붕 작가의 ‘놀자의 소원’(동화 부문)이다. 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한정동아동문학상 공모 및 심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동시집 21권, 동화집 19권, 평론 3권이 공모했으며, 이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총 10권을 지난 9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엄기원)의 심의 결과, 두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중견 아동문학가인 김금래 시인은 2003년 서울시 공모전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후, 지난 2004년 동시로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눈높이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수많은 작품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동시 ‘몽돌’이 교과서에 실려 주목받았다. 이번 심사평에서 “‘우주보다 큰 아이’는 시적 발상이 참신하고 시적 의미에 공감을 주었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이 바탕이 되어 말놀이 격을 넘어 시적 진정성을 드러낸다. 특히 엉뚱한 발상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등 8개 국가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14명을 초청해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주력 관광지 및 도내 산업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주요 방한국의 단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흘 동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화성, 화성 서해랑케이블, 광명동굴 등 경기도의 주력 관광지와 포천 일경농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등 도내 산업관광자원 등을 둘러봤다. 타이완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에서 답사한 서해랑케이블 등 경기도 관광지들은 많은 여행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한 장소로 향후 여행 상품개발로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정전 70주년 DMZ 관광, 자연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한류 체험 상품, 산업관광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라며 “이번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