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7월 19일까지 이채휴 복식연구가의 개인전 ‘왕의 옷’을 개최한다. ‘왕의 옷’은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특별한 예복을 전시해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다. 왕이 국가의 중요한 행사나 제사를 지낼 때 입었던 구장복과 오채색 후수, 패옥, 면류관, 옥대, 적석 등 전통 한복과 신발, 장신구 20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우리 옷을 만드는 이채휴 복식연구가는 세계의상페스티벌, 미술제, 공예대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예가이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시민 등에게 대관하고 있다. 하반기 대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 중이고, 접수 기간은 7월 9~11일이다. 대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한 프로그램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를 7월 20일와 8월 9일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풍경을 추상으로 풀어낸 작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전시실 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해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이후 편안한 고 열린 마음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60여 년간의 작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회당 30명을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 개별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올리비에 드브레 대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 스케이프》는 7월 9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CCC OD) 컬렉션 및 작가 유족의 개인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7월 27일과 28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물 in 정조’'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물 in 정조’' 공연은 김덕수 예인 인생 6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전통 국악 공연이다.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는 한국 전통예술이자 현대의 첨단을 달리는 음악집단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공연을 펼치면서 세계 음악계에 충격과 감동을 전해 왔다. 1978년 창단 이래 사물놀이는 K-한류의 원조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가 됐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문굿과 길놀이, 판굿, 삼도설장구 가락, 삼도 농악 가락으로 구성하여 정조테마공연장에 찾아온다. 본 공연의 관람연령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은 일반석 2만원, 시야제한석 1만원이다. 예매 등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여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사물 in 정조'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느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6월 27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영화 ‘생츄어리’의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열렸다. 영화 '생츄어리'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야생동물과 그들을 보호하는 시설 ‘생츄어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우수상과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날 상영회는 관내 환경단체(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 안성 비상행동 등)와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부대 프로그램 ‘관객과의 대화’는 '생츄어리'에 참여한 ‘김정호 수의사’와, 기후위기로 악화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을 추적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박은정 팀장’, ‘임종우 영화평론가’가 참석해, 야생동물 환경과 그들을 지키는 ‘야생동물구조센터’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영화를 보고 고민되는 생각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새롭고 소중했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성시민들이 안성에서 살아가고 있는 야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이 오는 6월 29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10년의 노래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를 테마로 한 합창곡과 다양한 협연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지휘자 송미영과 반주 및 합창 코치 피아니스트 이정경, 사회 한선구, 트럼펫 윤명진, 해금 김동건, 드럼 이준호 등이 함께하며,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의 대금 김범수, 타악 김태형, 태평소 심재근 등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연주단원 전원이 노래와 안무를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에 안무지도 허영신과 박수빈 무용수의 몸짓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유튜브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종숙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리도 직업도 연령대도 다 다른 여성들이 모여 연습하고 하나의 소리로 조율하고 만들어 낸 지난 10년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우리의 노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웰메이드 가족 공연‘폴리팝’을 개최한다. 폴리팝은 미국 유럽 등 30여 개국 80여 개 도시에서 아동 가족 문화콘텐츠로 활발하게 활동한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 두 번째 시리즈물로, 상상 여행을 떠나게 된 폴리와 폴라의 우당탕탕 모험 여행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집·사막·정글·우주 등 시시각각 다른 장소를 연출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을 새롭게 연출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신나는 라이브 연주와 상상력으로 만들어가는 웰메이드 가족 공연 폴리팝의 티켓가는 전석 20,000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할인이 적용된다.
[경기경제신문] 청량한 여름이 찾아온 6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SCC) 1층과 3층에서 국내 정상급 갤러리 95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막이 올랐다. (사)한국화랑협회와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43회차를 맞이하여 수원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에 자리한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시켜 경기 남부권 중심의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함으로써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미술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도모한다. 또한, 수원의 대표 커피브랜드 ‘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F&B 파트너 참여, All that Suwon(올댓수원)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문화-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화랑협회 95개 회원 화랑과 600여 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우수한 작품들을 맞이하게 된 경기남부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여실히 증명했다. 27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된 VIP/PRESS 오프닝 데이에는 입장 전부터 전시장 앞
[경기경제신문] 인공지능은 현대와 미래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최근, 청소년계에서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진단하고, 청소년재단과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행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지난 26일,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계의 환경변화와 역할을 조망한 '성남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113만 유튜버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특히, 인공지능이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인공지능의 기술환경을 조망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계, 정책분야, 현장 전문가, 예비청소년지도자가 함께 미래사회에서 청소년계의 대응 전략과 청소년정책을 논의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은 청소년활동의 수단으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청소년과의 관계맺기와 경험, 소통이야말로 청소년활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창호 선임연구위원은 국가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5일 율곡문화학당에서 파주문화원, (사)파주예총 파주지회, 출판도시문화재단, (사)헤이리 등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류재현 감독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둘레길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서울장미축제 등을 총감독한 경험을 가진 축제 기획의 전문가다. 강의에서 류재현 감독은 ‘율곡문화제·율곡문화주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 사례들의 성공 요인을 예로 들며, 축제명 개선 및 이야깃거리 생성, 관련 주제 엮기 등 파주시의 축제들을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율곡 이이를 포함한 파주시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소재로 실시할 수 있는 축제를 발굴하여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6월 26일, 문화주간은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수원 인계동 소재 경기문화재단 사옥의 1~3층이 경기 예술인들을 위해 '경기도 예술인의 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의 시범사업으로, 예술인 사회적 기업 특강(툴뮤직 정은현 대표) 및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해당 특강 시리즈는 시각 및 미술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7월 1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및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숲학교: 숲'은 숲의 풀과 나무, 생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만나는 사계절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6월 26일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난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