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6일 정보통신공사 용역업자는 공사현장에 감리원을 반드시 배치하고 이를 화성시에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신고제’가 ‘경기도 사무위임조례’ 제 9조에 의해 3월 16일부터 경기도에서 시·군으로 위임돼, 관내 공사는 화성시가 민원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사의 규모 및 종류에 따른 감리원 배치기준과 배치현황이 적합한지 관리 감독하게 된다. 정보통신공사 용역업자는 공사현장에 감리원을 공사 착수 이전에 배치하고 전체 공사기간 중 발주자와 합의한 기간에는 해당 감리원을 공사현장에 상주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용역업자는 해당공사의 착공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감리원 배치현황을 각 시도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항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대상은 △총 공사금액 1억원 이상인 정보통신공사 △6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되는 정보통신설비 공사 △관련법에 따른 대개체 등의 경미한 공사에 포함되지 않은 공사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감리원 배치신고 제도 시행으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농업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특별단속에 나섰다. 단속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2인 8개조 총 16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의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불법소각 다발지역으로 ▲야간 노천 소각 행위 ▲야간 폐기물 투기 및 매립·소각 행위 ▲야간 조업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법행위 등을 살필 계획이다. 불법 소각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불법소각은 화재사고 위험뿐만 아니라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 원인 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라며, “주야를 가리지 않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쾌적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을 위한 착한 나눔이 화성시 곳곳에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에서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했다.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 마을공동체가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재료로 직접 면 마스크 200매를 제작해 같은 아파트 어르신들께 지원했다. 병점 소재 유일약국이 손소독제 1천개, 포장용상자제조업체인 한원종합포장 역시 손소독제 5백개를 후원해 긴급돌봄을 시행 중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레이디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백장, 손소독제 2백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팜도 마스크 5천장을, 바른두레생협에서는 비타민 1천2백개를 후원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된다. 기부금 후원도 이어져 ㈜나눔환경에서 5백만원, ㈜정무이엔씨에서 5백만원, 최형식씨가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스크 구입에 사용하고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배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출장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래연습장협회와 공동으로 자율방역단을 조직해 매주 자율방역을 실시한다. [동부출장소 자율방역단 노래연습장 방역 모습] 노래연습장은 구조상 밀폐된 공간이 많아 코로나19 감염우려가 높아 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다. 박언수 동부출장소장은 “노래연습장은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구조로 무엇보다도 자율적인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체 방역 미이행업소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부출장소는 지난 6일 동부권역 노래연습장 108개소와 PC방 48개소 전체에 대해 자체방역 및 위생용품 비치 현황,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민행동 요령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와 착한 임대인 지원을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자가격리 조치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납세자의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서다. 이에,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는 하반기에 부과되는 재산세(토지, 건축물)를 감면받게 된다.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재산세액의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단, 골프장, 고급오락장, 유흥업, 도박·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속한 가구의 세대주는 주민세(개인균등분) 1만1천원이 면제된다. 확진자 이동 동선에 포함돼 시설을 일시 폐쇄한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주민세(개인사업자분, 법인균등분) 5만5천원과 주민세 재산분이 면제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오는 17일에 열리는 임시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이 통과되면 감면은 2020년 재산세 및 주민세에 적용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의 공유재산 사용 대부료 50% 감면도 추진한다. 감면 대상은 모두누림센터, 유앤아이센터, 종합경기타운 등 공공시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5월 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신청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폐율과 분할 제한면적 등에 미달되어 분할 할 수 없던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분할하여 등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별토지에 대한 소유권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법이다. 분할적용 대상은 공동주택부지 내 유치원과 2명 이상이 소유한 토지로써 공유자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무허가건축물 포함)을 소유하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공유 토지이다. 단,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중인 토지와 분할하지 않을 것을 약정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할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분할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토지 관할 지적관리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그동안 접수한 118필지를 327필지로 분할 완료했다”며, “공유토지 분할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계신 시민들이 소유권행사와 토지이
[평택시청 전경]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2일,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어렵고 판매처에서 장시간 대기가 힘든 점 등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배부 대상은 만 70세 이상(1950년생까지) 총 4만 4,336명의 어르신들이며 12일부터 1인당 2매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편 발송, 또는 공무원, 통‧리‧반장이 직접 방문 전달한다. 정장선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어 적은 양이지만 배부하게 됐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마스크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등록돼 있는 대상자 중 임신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정신건강 질환자 등 4,623명에 대해 1인당 5매씩 총 23,115매, 당뇨병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4,310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21,5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원평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1일 코로나19 주요 감염 취약지에 대해 밀착 방역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확산이 앞으로 1~2주가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판단하면서 본격적인 방역을 나선 것이다. 통장협의회는 관내 지리와 사정에 능통하다는 점을 살려 서부역, 공공청사, 버스 및 택시 승강장뿐만 아니라 긴급대응이 요구되는 현장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관과 민이 협력해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어려운 상황지만 여건이 되는 한 이번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감염 위기 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공식 SNS와 시정 소식지인 굿모닝평택을 활용, 지역상권 살리기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NS 이벤트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음식점과 상점 등을 이용 후,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결제 영수증 사진과 함께 ‘#힘내요_평택소상공인’ 해시태그를 등록하고 평택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한 사람이 여러 번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5일 평택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모닝평택은 ‘우리가 지역경제 살리기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평택사랑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사진과 사연을 공모한다. 4월호 공모 마감은 3월 20일, 5월호는 4월 20일까지다. 채택된 사진은 굿모닝평택 4, 5월호 희망평택이야기 코너에 게재되며 평택사랑상품권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준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이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에서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코로나19 예방 천마스크 제작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기업,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나눔 행사이다.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앞서 협의회가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모금활동을 통해 총 80개 기업의 후원으로 확보됐다. 봉사동아리‘정나누미’와 복지관 홈패션 및 양재 분야 강사와 회원들이 제작에 참여하며,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원자재 공급과 봉사시간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마스크 제작은 10일부터 복지관 내 양재교육장 등에서 시작됐으며, 1일 20명씩 투입돼 재단, 미싱, 끈 부착, 실밥 제거, 다림질, 소독, 포장을 거쳐 한 주당 약 5천 매가 생산될 예정이다. 제작된 마스크는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