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토피 피부염·천식 예방 관리 교육’을 지난 7일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4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천식 원인과 예방관리를 위한 음식 구별법, 아토피 피부염·천식에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구별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여줄 아토피·천식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상담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게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신뢰성 있는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보건서비스다.
올해는 사전 전화 접수자에 한해 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제분유 지원사업과 친환경 농산물시범사업 대상자는 중복지원 할 수 없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분야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