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시민농장 텃밭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도심 속 텃밭에서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참여자에게 일정한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 두레뜰 공원 142곳, 물향기 공원 178곳, 청소년 문화공원 80곳 등 4개소 1900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시민농장은 1만 5000원,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3개 공원은 무료다. 단,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체험 기간 동안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21년 시민농장 텃밭체험 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또 탑동 시민농장 본관 교육장에 마련된 무인신청함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도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내 표준지공시지가 예정가격이 전년보다 10.54% 상승했다. 이에 수원시는 시민들의 조세부담 가중을 우려해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점진적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말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중 수원시 표준지는 총 2631필지로 전년보다 예정가가 10.54% 상승했다. 이는 2020년도 상승폭 5.49%에 비해 높은 것은 물론 전국 10.37%, 경기도 9.74% 등을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감정평가사, 세무사, 부동산분야 교수 등 14명의 전문가로부터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극심한 경기침체 및 시민들의 조세부담 가중을 우려해 표준지 공시지가의 점진적 상승을 요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수원시는 이를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국토부가 발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는 수원시가 조사·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추후 국토부는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해 오는 2월1일 표준지공시지가를 확정해 공시하며 3월2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토지정보과 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가 지난 13일 오전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개최한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12일 공포됨에 따라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 대표기관으로 수원시의회가 선정됐으며 회장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추대됐다. 4개 특례시의회 협의회는 특례시의회만의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에 따른 인사운용방안 모색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와의 비교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의회 권한 확보 등을 위해 2월 중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조직 및 권한 발굴을 추진하겠다”며 “의정환경 변화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가 올해 개소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금융·창업 지원 전담기관으로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등 정보제공과 온라인 판로지원 및 재기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마케팅 및 인력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안성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일죽 · 죽산시장 호우피해 복구 현장 및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등 관계부처의 행사마다 찾아다니며 중앙부처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에게 안성소상공인들의 불편함과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100년 가게 현판식에 참석해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직접 안성센터 유치를 요청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지만 안성센터 개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2021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1월 연납제도는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1월에 연납을 신청하고 기간 내에 납부하면 1년분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며 3월에 연납 신청 및 납부 시 1년분의 5%를 감면해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경유자동차의 소유주에게 1년에 2번 부과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정부 또는 사업자가 시행하는 대기·수질 환경개선 비용의 지원과 환경 오염방지 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투자재원으로 사용된다. 시는 기존 연납 신청자들에게 환경개선부담금 17,267천원을 부과하고 연납분 고지서를 지난 11일에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2월 1일까지 안성시청 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위택스에서도 신청 및 납부 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1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27,177건에 대해 4억4600만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면허 종류와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1종 내지 5종으로 구분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다. 올해부터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가상체험체육시설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고 최근 모바일 전자송달에 네이버페이/페이코/전북은행/K bank가 추가되어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하게 됐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 지로사이트,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고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현금인출금기를 이용 시 고지서 없이도 본인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타인의 경우 고지서상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이 2월 1일까지로 납기 마지막 날은 은행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은 접속자가 많으므로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보다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3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 및 법정·국민신문고·고충민원 등 개별민원 처리실태, 민원만족도 등 민원서비스 전 분야를 망라해 평가했다. 안성시는 2019년 해당 평가에서 최하점인 ‘마’ 등급을 받아 민원 행정 전반 및 민원만족도가 아주 낮은 걸로 평가됐다. 이에 안성시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실적 향상 및 맞춤형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해 민원실 외국어 통번역서비스 실시 및 도움벨 설치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민원후견인제 활성화 및 민원처리 상황 보고 정례화 등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를 체계화했으며 지방행정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는 등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안성시는 2019년 ‘마’ 등급에서 2020년 ‘다’ 등급으로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2단계 상승했다. 안성시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기획부동산의 토지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임야·농지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 등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주변 임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고 지분으로 쪼개 비싸게 파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지정된 지역은 장안구 파장동·상광교동·하광교동 일원, 장안구 송죽동·조원동 일원의 임야·농지 지역 등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 토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정한 면적 이상의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임야 등의 고가 지분 거래에 주의하라”는 내용을 게시한 현수막을 토지거래허가구역 주변 곳곳에 게시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수원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기획부동산 토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올바른 수목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식재되는 수목의 이력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태그를 부착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준공 및 하자검사가 진행되는 모든 공공 발주 공사에서 식재 또는 이식하는 수목에 ‘다함께 그린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등 모든 부서에서 발주한 공사로 식재되는 나무에 공사 정보를 담은 표식을 일원화함으로써 현장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공사로 수목이 식재되는 상황에서 일부 고사목이 발생하더라도 추진부서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그린태그에는 공사명과 수종명, 규격, 시행사, 식재일자, 책임부서 등의 정보가 명기된다. 특히 태그는 친환경 특수 코팅종이 재질로 제작해 하자기간이 지난 이후 별도로 수거하지 않아도 토양에서 생분해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그린태그를 부착하면 하자검사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연도별 식재 수종과 수량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준공하는 모든 공공 발주 공사에서 다함께 그린태그를 부착하면 체계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인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해,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가정해체나 만성적 빈곤 등을 방지하는 제도이다. 이번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지원 자격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종사 가구, 무급휴직 종사자를 한시적으로 추가하고 긴급복지 선정 기준을 완화 적용한 것으로 개별 가구의 위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한다. 한시적 완화기준을 적용한 긴급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2억원, 금융재산 1231만원 미만인 가구이며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위소득 100%이하, 재산 3억3900만원, 금융재산 1731만원 미만인 가구가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