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로 고쳐 짓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150세대 이하 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공사, LED 전등 교체, 온수난방 패널 설치 등을 할 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에 포함된 지역은 최대 2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4억원이다. 대상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건축물 노후도·규모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결과는 4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2월 1~26일 수원시청 건축과 녹색건축팀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모집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도서관이 1~2월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교실·겨울방학특강 등 유아, 예비초등생,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3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서다산도서관과 버드내도서관은 예비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서다산도서관은 자기소개하기, 친구 사귀기 등 학교에 들어가면 하게 될 일들을 배우는 참여형 강의 ‘예비 초, 학교생활 자신감’을, 버드내도서관은 ‘예비 초등 모여라, 학교 갈 준비하자’를 진행한다. ‘겨울독서교실’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호매실도서관은 ‘새 학년을 위해 준비할 것’을 주제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두근두근 첫 만남 프로젝트’를,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준비했다. ‘겨울방학특강’은 똑똑한 직업의 세계, 그림책을 읽으면 글쓰기가 술술, 수리수리 그림책 뚝딱, 방방곡곡 세계동화여행, 청소년 영화로 통한다, 책으로 소통하는 공감토론, 다독다독 생태놀이터 등을 주제로 열린다. 대추골도서관은 6~7세 아동이 그림책을 보며 설날과 열두 띠 동물에 대해 알아가는 ‘새해맞이 그림책 놀이터’를 진행하고 영통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권선구 A종교시설에 2주간 ‘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시설 대표자에게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한다. 또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법적 검토를 거쳐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다. 권선구 한 건물의 5·6·7층을 사용하는 A종교시설은 교회와 교회에서 운영하는 홈스쿨링 위탁교육시설로 이뤄져 있다. 지난 2일 위탁교육시설에 다니는 한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7일 오전까지 학생·교직원, 그들의 가족, 교회 관계자 등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종교시설은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탁교육시설 학생·교직원 23명은 12월 23~24일 29~31일에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수차례 대면예배를 했다. 또 6층에 있는 식당에서 여러 차례 단체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당에는 칸막이가 없었고 식사 중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 참여자 명부 관리도 부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법적 검토를 거쳐, 구상권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이런 방역수칙 위반이 다시 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4명이 지난 1월 4~5일 평택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종사자 4명은 각각 다른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함께 모임을 한 이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보건소는 이들의 확진에 따른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 해당 4개소 어린이집 원생 전수검사 및 2주간 운영중단, 동선 소독을 완료하고 추가 감염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이들 종사자 중 1명의 가족이 다음날 평택시에서 재 확진됨에 따라 보건소는 해당 가족의 동선까지 추가 방역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이들이 근무하던 어린이집 4개소 원생 84명과 종사자 22명은 지난 5일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6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 중 52명은 현재 밀접접촉으로 판단되어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며 신속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동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니 불안감을 조장하는 소문이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에 현혹되지 마시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7일 공포돼 시행됐다. ‘수원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는 조례의 목적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 한의약 육성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한의약 관련 사업에 관한 사무위탁 및 보조금 등의 지원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의 시행으로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와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와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에 따른 각종 시책을 관리·운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수원시 한의약 발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과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 증진 정책을 통해서 수원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는 지난 2020년 11월 18일 열린 제35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이번 주말까지 한파 및 폭설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때 순멎이나 생육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밤 동안 하우스 안의 온도가 1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난방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축산농가의 경우 찬바람을 막아주고 물 공급이 부족할 경우 가축의 체내 대사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므로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관리하고 보온물통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난방 및 보온장비에 대한 점검으로 고장 및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시고 작업 중 한랭 질환 등 농업인 개인건강을 유의해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7일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와 함께 ‘경로당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에서는 올해부터 공공급식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경로당까지 배송해드리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로당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을 챙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과에서는 경로당과의 소통을 담당하고 농업정책과에서는 농산물꾸러미의 공급을 담당하는 등 두 부서 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담당할 업체를 공고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수탁자로 선정된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는 농민들이 출자한 유한회사로 공도에서 안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제작하고 경로당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이 건강해야 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친절 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2020년 전화 및 방문 친절도 용역 조사’결과 ‘우수’ 등급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친절도 조사는 안성시가 관련 전문업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시행한 민원 응대 가상 모니터링 평가로 분기별 전화친절도 및 반기별 방문 친절도에 대해 연간 614명, 4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0년 연간 친절도 용역 조사 결과 전화친절도 84.2점, 방문친절도 93.1점, 총괄 88.6점으로 ‘우수’ 등급이 나왔으며 이는 최근 5년 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점수로 파악됐다. 분야별로 전화친절도 1위는 토지민원과와 안성2동, 방문친절도 1위는 시립도서관과 대덕면, 종합 1위는 시립도서관과 안성1동이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3분기 평가 후 부서별 친절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에 따라 전반적인 친절도가 향상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안성시는 2020년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1년에는 가상 친절도 조사와 더불어 맞춤도움콜을 활용한 실제 방문 민원 및 전화 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체계적 친절 교육 실시, 친절도 향상을 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청카드’·‘청나래’ 등 수원시 청년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질문에 답변해준다. 설문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청년지원사업 만족도 사업 운영 필요성 사업 관련 건의 사항 수원시 청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조사했다. 취업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인 ‘청카드’ 설문조사에 467명이 응답했고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나래’ 사업 설문조사에는 294명이 의견을 제출했다. 수원시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청년소식’에 설문조사 결과를 게시하고 청년들이 많이 물어보거나 언급한 내용에 대해 개인 전자우편으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답변을 보낼 예정이다. 무기명으로 응답한 청년의 의견·질문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답변을 게시한다. 현재 수원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 정책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 사이트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청카드 사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청년의 77%가 ‘매주 만족한다’고 답했고 ‘청카드 사업이 취업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 비율은 67%였다. 응답자들은 ‘버스, 전철뿐만 아니라 택시나 기차를 탈
[경기경제신문] 한파경보 발효에 따라 수원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와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역 광장에는 오산시 임시선별검사소가 함께 있고 화성시도 수원역환승센터 1층에 별도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현장에서 성별·연령대·증상·검사 결과를 전달받을 전화번호만 기재하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PCR(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PCR 검사가 어렵거나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사용해 ‘신속항원검사’를 한다.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하고 자택으로 이송한다. 1월 5일까지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