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2020년 12월 28일부터 대법원 규칙에 의거 가족관계, 기본 및 혼인증명서를 발급할 때 신청인이 사용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불필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제도 ‘특정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신규로 추가되는 특정증명서는 8종이며 총 20종의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등을 상세증명서로 발급하면, 과거의 신분관계를 비롯한 모든 정보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었다. 예를 들어, 가족관계증명서의 경우에는 사망한 자녀의 정보가 기록되거나, 혼인관계증명서에는 과거 혼인 및 이혼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특정증명서 제도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선택한 과거의 혼인정보만 기록되게 할 수 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이제부터 증명서 발급 시 원칙적으로 필수적인 정보만 기재되는 일반증명서 또는 특정증명서를 사용하고 상세증명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발급받는다면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0년 12월 16일 관내 A 정신요양병원에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총 25명의 2차 감염자가 동일 시설 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 발생 당시 경기도 지역 병상 부족으로 인해 역학조사관의 지시에 따라 2층 병동 81명과 간호사 3명의 2주간 코호트 격리가 시작됐으며 보건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물품지원 등을 진행하며 2차 감염 예방 및 추가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9일 2명의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으며 올해 1월 1일 4명, 1월 2일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우려하던 2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김보라 안성시장은 1월 1일 긴급대책회의를 지시하고 2일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대책 회의에서 중앙과 도의 적극적인 협조 및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동의 입원환자 소산을 위한 전원 병원 확보를 요청했다. 이러한 안성시장의 노력으로 1월 5일 확진자 24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입원 조치됐으며 2명은 6일 현재 입원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동의 128명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완화에 동참한 착한 임대인들에게 재산세 감면과 인증서 발급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 ‘착한 임대인 운동’ 재확산을 위한 불을 지폈다. 수원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확산하고자 참여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세제혜택은 2020년과 2021년 재산세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임대료 인하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진 임대사업자에게 해당 부동산의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를 줄여 부담을 완화해주려는 것이다. 감면율은 계약상 1년간의 임대료 중 실제로 인하한 비율에 따라 산정된다. 특히 인하 기간 3개월 미만은 임대료 인하율의 2배, 3개월 이상~7개월 미만은 3배, 7개월 이상은 4배를 추가 가산해 임대료 인하 기간이 길수록 가산율도 높아지도록 고려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또는 올해 1년간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10%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의 경우 재산세를 40%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3개월 이상 임대료 10% 이상을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것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서류도 발급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해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변광용 거제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원의 지명을 받아 5일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데, 염태영 시장은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재은 고양시 시정연구원장을 지명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말한다.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최초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수원시가 지방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교부세 교부를 확정하고 수원시에 통보했다. 수원시가 2020년 한 해 동안 62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통령상은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수상을 비롯해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대상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22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2020 안전문화대상 등 6개였다. 주요 사업의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있었다.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을 응모해 장려상을 받아,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를 응모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기본계획 구상비 2억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의 총괄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연속 수상으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은 정책도 눈에 띈다. 행정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박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가 오는 7일 공포돼 시행된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는 점용허가가 가능한 공원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또한 공원시설을 훼손하는 행위, 도시공원 또는 녹지에서 심한 소음 또는 악취로 혐오감을 주는 행위,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 동반한 애완견을 통제할 수 있는 줄을 착용하지 않고 도시공원에 입장하는 행위 등 도시공원에서 금지되는 행위를 새롭게 규정했다. 이번 조례의 시행으로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도시공원 및 녹지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돼 수원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는 제35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지난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의 귀농정책, 사업안내 등과 함께 농촌주민 갈등관리, 사기피해 예방, 쌈채류 재배, 토양관리, 비료활용, 귀농창업 계획서 작성 등 귀농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2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교육으로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완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조정주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안성시 귀농인구 증대를 위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안성시 귀농인, 귀농예정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코로나 블루 및 입시, 취업 등으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한 ‘고3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직소퍼즐 1000pcs, 테라리움 kit, 꽃 수채화 컬러링북 kit를 개인별 집으로 배송해 각자의 공간에서 작품을 완성해가며 힐링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별 홍보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개별신청으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1000개의 퍼즐을 재미있게 맞추며 완성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취업을 앞두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안성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앞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행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GH에서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신청기간은 1월 18일 ~ 1월 22일까지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한 내 우체국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에 한해 인정된다. 단,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은 동 신청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입임대 공급센터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임대 대상 주택은 안성시, 평택시, 부천시로 총 15호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1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입주가격에 따라 시중 시세의 3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오는 2월 1일까지 2021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안성시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인터넷 위텍스에서도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2021년부터는 연납 공제액이 변경되어 2020년까지는 1월에 납부하면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월부터 12월분의 자동차세를 10% 할인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9.15% 할인이 된다. 공천득 세무과장은 “자동차세 납세자들은 1월에 연납을 신청해 9.15% 세액공제를 받음으로써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가계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꼭 선납신청 및 납부를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