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인권·환경문제 등을 알려주는 ‘2021년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교육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1~2월 수원시 거주 외국인 강사를 모집하고 4월부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세계 각국의 명절·음식문화·관광명소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의 이해) 인권과 빈곤 지구촌 환경 문제, 수원시 환경 시책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6~12월 율현초·수일고·장안고 등 관내 6개교에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시범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수업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다. 24회에 걸쳐 교육했고 학생 249명이 참여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할 것”이라며 “외국인 강사가 진행
[경기경제신문] 새해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은 건물 내 영업장과 맞닿은 곳에서 ‘옥외영업’을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게·일반 음식점, 제과점 영업자가 ‘옥외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옥외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옥외영업을 원하는 영업주는 건축법 등 다른 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검토한 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기존에 옥외영업 신고를 한 관광특구지역 내 영업주는 6월 30일까지 건물 내 영업장과 맞닿아 있는 외부장소로 ‘면적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옥외영업 허용 장소는 건물 내 영업장가 맞닿은 건물 외부장소로서 해당 영업자에게 사용권한이 있는 곳이다. 옥외영업장 운영 면적 제한은 없다. 옥외영업장에는 조리·세척 시설 등 주방시설을 설치할 수 없고 옥내에서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것만 가능하다. 또 고정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고 파라솔·접이식 테이블·의자 등 간단한 이동식 편의시설만 설치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옥외영업을 하는 영업주는 소음·냄새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18일까지 ‘2021 수원-가오슝 대학생 화상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가오슝 대학생 화상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내·외국인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외국인과 소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중 중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학생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대만 가오슝시 대학생들과 서로를 소개하고 한국과 대만의 설 명절·음식 문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화상교류 Ⅰ반, 화상교류 Ⅱ반 등 5명씩 10명을 모집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 수원-가오슝 대학생 화상교류 참가자 모집’ 안내문에서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가오슝시는 2019년 2월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3월까지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부득이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스노체인 등 월동 장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제설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은 아직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골목길이나 도로 주변 인도를 지날 때 빙판에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수원시는 6일 저녁부터 제설 차량 74대와 굴삭기 5대를 투입해 밤새 제설작업을 했다. 또 7일 오전 6시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직자를 44개 동에 투입해 버스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골목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7일 오전 6시에는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6일 오후 6시 이후 수원시 적설량은 8㎝에 이른다. 한파로 인해 곳곳에 빙판이 생겨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영하 16도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6일 수원시청 여성정책과 사무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는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공직자·의료진 등을 위한 간식 후원도 약속했다. 1월 11~15일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4개 구 보건소, 4개 병원에 김밥·떡·과일 등 손수 준비한 간식을 각 100인분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의료진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손수 준비한 간식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난 2004년 여성의 권익 증진, 복지 향상·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출범한 단체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성금을 기부하고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화재위험 3대용품 사용시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은 난방기구로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난로를 말한다. 이 용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재로부터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고문수 서장은 “겨울철 강추위로 전기장판 등의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도 높아졌다”며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오는 7일 공포·시행된다.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양성평등기본법 위반 소지가 있는 위원회 구성 관련 성비예외조항을 삭제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수원시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와 중복되는 마을해설사 운영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이번 각 조례의 공포 및 시행으로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는 조항의 개정, 조직도에 맞는 단어 수정, 타 조례와 중복되는 조항 삭제 등의 정비가 이뤄져, 관련 행정에 대한 수원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지난 11월 18일 제35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더 늦기 전에 ‘탈 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편리함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플라스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환경부가 SNS에서 시작한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SNS에 ‘고 고’의 형식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이야기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첫 주자로 나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참여한 염태영 시장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거절하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며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방송인 정재환 씨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은 기후 위기에 맞서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플라스틱 줄이기로 자신만의 ‘기후 행동’에 나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안성시와 안성관광두레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2곳의 신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관광두레PD와 협력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으로 안성시는 지난 2019년부터 김도영·이진희 관광두레PD와 함께 관광두레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재까지 4개소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중에 있다. 안성시와 김도영·이진희 관광두레PD는 지역 내에서 관광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중에서 관광분야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 2개소를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주민사업체 올드타임과 보개바람이 최종 선정됐다. 올드타임은 1960~80년대 근현대 생활사 박물관과 창고형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사업체로 근현대사를 살아온 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와 순수했던 추억을 선물하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부모 세대에 대해 알 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사랑회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불우이웃 5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200만원의‘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하는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수혜자는 안성 지역 내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최갑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때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이 될 성금을 모아준‘사랑회 운영위원회’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결코 작지 않은 희망으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