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더원방송 김경훈 뉴스캐스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BC연중기획 100인 인터뷰 이번에는 두번째 시간으로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16일 동행취재때 풀지 못한 궁금한 것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들어보고자 합니다. 질문에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와 데일리와이 이종성 기자가 수고해주시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뷰 도중 아래 자막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 등이나 시간상 표현되지 못한 부분들을 편하게 시청하실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럼 경기도의회를 연결합니다. 박종명 기자님 [장호철부의장] 안녕하십니까? 더우신데 취재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무엇이 그리 궁금하시길래... [질문1]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남은 임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궁금합니다. - 경기도의원에 당선된지 벌써 11년이 지나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할때 전국 최초로 해외연수비 삭감을 통해 힘들고 지친 소외된 도민을 위해서 복지예산으로 사용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의원님들의 고견과 도민들의 고견, 그리고 평택시민들의 고견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도 학생 급식 지원 460억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400억원 등 무상 급식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올해 4435억원을 감액한 추경을 편성해 경기도의회 민주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는 이에 경기도의회 강득구 민주당 대표에게 경기도의 취득세 세수 감수에 따른 재정악화와 집행부, 경기도의회 새누리당과의 관계에 대해 들어봤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강득구 대표는 "IMF 이후 첫 감액 추경이라 한다. 집행부가 감액추경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는데 집행부의 원칙과 입장이 의회의 요구에도 아직 전달 받지 못했다"며 "김 지사나 집행부가 경기도민에게 사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는 의원들이 지역에 선심성 예산문제에 대해 "의회 경투위의 경우 지역 입장에서 일자리 창출부분에 예산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역구 관련해서 예산이 필요한 것인데 지역구를 갖고 있는 의원들이 지역구를 챙기는 것은 숙명이다. 적절한 선에서 조절하는 것은 집행부의 역량이지 이런 것 때문에 감액추경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강
- 당내 '주류‧비주류 화합' 강조 - 동료의원‧집행부 '소통' 강조 - "안양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임채호 의원(민주통합당. 안양3)이 지난 7월 16일 제280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후반기 1년을 남겨 놓고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 부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을 다녀야 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의장 일정에 맞춰서 빈자리를 떼워 주는 그동안의 역할 없는 부의장이 아닌 현장을 찾는 부의장으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초선으로 “경기도의회를 ‘일 하는 의회’, ‘도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야 되지 않는가?’ 하는 결심을 가지고 과감하게 부의장에 도전해 성공한 임채호 부의장에게 당선 소감과 출마 계기 등에 대한 소회를 들어봤다. [경기도의회 임채호 부의장] 【임채호 부의장과의 일문일답】 Q1.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출마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말해 달라. A. 사실 임기도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의회는 의장사퇴로 인해 의원 간의 반목, 정당간의 마찰들이 있었기 때문에 출마
【경기경제신문】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와 관련, 27일 오전 직무유기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직무유기와 관련된 김 교육감의 상고심에서 검찰의 기소이유에 이유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김 교육감은 판결을 받은 직후 소감에서 "긴 논란이 하나 끝났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의 양심과 전문성을 억압하는 시도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권력은 표현의 자유와 교육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역사교육도, 혁신교육도 가능합니다.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한 재판부,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육감은 교과부와의 그동안 관계에 대해서는 “처음 이 사건이 있은지 만 3년 8개월 지났습니다. 첫 재판 이후 3년 지났습니다. 그동안 표현의 자유와 교육감의 권한과 관련, 지방교육자치 시대에 맞지 않게 교과부가 과도한 왜곡을 했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재판 결과가 지방교육자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김영규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행정조직 역사상 처음 설치된 3급 직제 첫 승진자인 김영규 기획조정실장이 부임 100일을 맞았다. 김영규 기획조정실장의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부임한 지 벌써 100일이 됐다. 3급 직제 첫 승진자이기도 한데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수원시는 그동안 준광역시 모델 도입을 주장하며 안행부(전 행안부)에 직급 조정을 요구, 올해 3급 직제를 신설했다. 제가 수원시 3급 직제 1호라는 상징성만큼 부담감을 느낀다. 하지만 기획조정실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기획조정실장의 임무와 역할은 무엇인지... 기획조정실은 기획조정실에는 4개 담당관, 6개과, 2개 사업소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영규 기획조정실장이 시정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주요 업무는 행정관리, 인사, 조직, 시정 종합기획, 정책개발, 지방분권, 예산편성, 인문학, 정보인프라, 시정홍보 등 우리시 조직의 근간을 이루는 업무들로 유연하면서도 세밀한 업무처리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발로 뛰어 찾아가겠습니다. 수시로 현장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작은 소리까지 세심히 살펴 구민이 감동받는 책임행정과 신뢰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경기경제신문】참여와 소통, 활기찬 도시 장안구를 만들겠다는 패러다임을 앞세우고 지난 2월 15일 취임한 홍성관 장안구청장이 소통과 대화를 통한 2013년도 구정운영의 기본 로드맵을 ‘현장’으로 정하고 달려온지 어느새 100일을 맞이했다. 이에 경기경제신문이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만나 지난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 방향과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21일 수원시 홍성관 장안구청장이 집무실에서 취임 100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 방향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취임 후 100일을 맞이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지난 4월 20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개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수차례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점검했었고, 현장에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등산객들의 의견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수변산책로 조성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조합원 7600여명(수원시 5100명, 화성시 2500명)에 수신 1조7000억원 ‧ 여신 1조2000억원으로 '전국 5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농협'인 수원농협이 타‧도 쌀을 혼입해 왔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본지, 4월7일/16일 수원농협 "타·도 쌀" 혼입 의혹 보도) 또한, 수원농협은 타‧도 쌀이 혼입된 쌀을 마치 수원지역에서 생산한 것처럼 자체 브랜드(효원의 쌀)로 포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급식용은 몰론 시중 판매용으로 공급해 오고 있어 도덕적‧도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에서 "지난해 답 852ha에서 생산된 쌀은 4180톤에 불과하며, 이는 115만 수원시민이 약 19일치 정도 먹을 분량"이라고 밝혀 수원농협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생산된 쌀 대부분은 농민이 자가 소비하고 있으며 일부 쌀만 농협을 통해 수매를 하고 있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기는 어림도 없는 양" 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수원농협이 마치 수원지역에서 생산된 쌀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효원의 쌀"이 화성시를 비롯해 타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혼합 가공‧유통
【경기경제신문】경기도 31개 시.군중 가장 눈부신 도시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도시는 화성시이다. 누구도 쉽게 예상 못했던 예산 1조원대 진입과 수원-화성-오산 행정구역 통합에 있어 “우리는 홀로서기가 편하다‘며 독자노선을 택했던 그들. 이에 화성시 민선5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채인석 시장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3년간의 소회는 시장이라는 직함이 처음에는 잘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옷이 맞는 듯 하다. 그런데 벌써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으니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지금까지 이렇다하고 해 놓은 것은 거의 없다. 전임시장이 벌인 사업을 마무리하다보니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초심의 생각을 유지하고, 큰 틀에서 정치를 배제하고 제 능력의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 화성시는 사회간접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보다 1,4배 정도의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화성이지만 간선도로와 농어촌도로 등 부족한 도로가 너무 많다. 시장이 되고 나서 도로작업만 44건을 처리했다. 이것은 전임 시장들이 해오던 사업